아이가 4년전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오늘까지 천식과 비염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치료가 안된다는 사실은 허무하고 화가나게 합니다. 신문에 나오는 좋다는 병원과 인터넷에 나오는 많은 병원을 가봤지만 모두가 허사였습니다. 치료가 안되면 무언가 보상책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시간과 돈을 너무 많이 허비하고 시름에 빠졌습니다. 원장님의 의술로 아이 좀 치료해 주세요. 아이만 치료가 된다면 제가 어떻게든 은혜를 갚도록 하겠습니다. 천식으로 숨소리가 거칠어 그러때면 흡입기를 사용해 보지만 그것도 잠시뿐 다시 가래와 숨소리로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타들어 갑니다. 코는 코대로 비염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천식으로 힘든 데 코막힘이 심하니 저녁에는 잠도 못자고 그러다 보니 낮에는 피곤해서 졸고 아이의 생활도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공부는 필요없고 건강하기만 바합니다. 여름휴가때 꼭 한번 올라가 보겠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희망이라는 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치료부탁드립니다.